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 받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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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돈을 송금할 때는 은행에 갔었지만 요즘은 IT기술의 발전으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거나 모바일뱅킹으로 간단하고 쉽게 돈을 송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 

쉽게 보낼 수 있게 되다 보니 편해진 건 맞는데 그로 인해 실수로 내 돈을 다른 사람에게 송금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. 이것을 착오송금이라고 합니다.

 

착오송금이 발생하면 대부분 송금은행에 신고하면 그 은행은 돈을 잘못 받은 사람에 대해 반환 요청을 전달해줍니다. 돈을 받은 사람이 되돌려 주면 다행이자만 반환을 거절하면 소송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.

 

그러나 소송은 아시다시피 절차도 까다롭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다 보니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.

 

지난해 착오송금만 대략 20만 건인데 그중 미반환금은 대략 10만 건이나 됩니다. 즉 50%는 돈을 되돌려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. 금액으로는 약 2,100억에 이릅니다.

 

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착오송금 반환 지원제도를 만들었습니다. 시행은 2021년 7월 6일부터 이고 금액은 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까지 미반환 될 경우 신청을 통해 회수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착오송금 신청방법

 

신청방법은 착오송금 반환 지원 사이트에 직접 신청하거나 예금보험공사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반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착오송금 신청 시 유의사항

 

유의사항으로는 네이퍼페이, 카카오페이 그리고 토스도 신청 가능합니다. 또한 2021년 7월 6일 이후부터 지원이 가능하고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을 해야 합니다. 마지막으로 외국은행이나 국내은행 해외지점일 경우는 제외됩니다.

 

• 네이버페이, 카카오페이 그리고 토스 가능
• 2021년 7월 6일 이후 거래 가능
•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
• 외국은행, 해외지점 제외
•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회수 가능

 

이것으로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. 예전에는 착오송금을 받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으니 이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 그리고 실수 없이 돈을 잘 송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체 버튼 누르기 전에 한번 더 사람하고 계좌번호를 확인하고 보내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자주 쓰는 계좌는 미리 등록해 놓고 지연이체 기능을 활용하셔서 착오송금을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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